그린랩스의 비즈니스 모델과 핵심가치에 대해 소개합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그린랩스의 Business Story를 들려드리려 합니다.
그린랩스가 왜 인류의 먹거리 혁신에 뛰어들었는지,
다른 Ag-tech(Agricultural Tech)와 비교하여 농업 혁신을 어떻게 바라보고 해석하고 있는지,
그린랩스가 현재까지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걸어가고자 하는지에 대해 여러분들께 간략히 이야기를 드리고자 합니다.
구성은 크게 5가지로 나누어집니다.
Chapter 1. 우리는 먹거리에 주목했습니다.
Chapter 2. 농업의 디지털화를 통한 혁신 - “팜모닝”의 시작
Chapter 3. 데이터 농업 플랫폼 & 농민 커뮤니티 “팜모닝”의 발전
Chapter 4. 생산과 유통 혁신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Chapter 5. 그린랩스의 운영체제 - 핵심가치 2.0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인류의 먹는 것을 혁신합니다”를 위한 그린랩스의 이야기, 한번 들어보시겠어요?
Chapter 1. 우리는 먹거리에 주목했습니다.
음식물을 섭취한다는 것은 인간의 삶에서 떼어낼 수 없습니다. 먹는다는 것, “食”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이며 생존과 직결되는 행위이기에,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먹거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물론 국가, 지역 및 개인에 따라 다양하게 정의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결국 핵심은 크게 2가지,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좋은 품질의 먹거리를 생산” 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지금도 전세계 먹거리 가치사슬 내 수많은 Player들이 “좋은 품질의 먹거리 생산”과 “안정적인 공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각 영역에서 노력 중입니다. 그러나, 이 두가지 의제는 여태껏 해결되지 못한, 앞으로도 해결되기 매우 어려운 문제입니다. 특히 모두가 알다시피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생산량 저하, 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수급 불균형 등은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가 기존보다 더 큰 어려움에 마주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하게 시사하고 있습니다.
그린랩스는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인류의 먹는 것을 혁신합니다”
이라는 미션을 통해 이 두 가지 크고 담대한 의제 해결을 위한 출발선에 섰습니다.
우리는 이 난제를 우리만의 방식으로 해결하고자 합니다.
Chapter 2. 농업의 디지털화를 통한 혁신 - “팜모닝”의 시작
우리는 먹거리가 생산되어 소비자가 이를 섭취하기까지 (Farm to Table)의 전체 가치사슬에서, 우리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고민했습니다.
먹는 것의 기초가 되는 농산물은 다양한 품종의 작물이 수많은 개별 농민들에 의해, 다른 지리적인 조건 하에서, 다양한 방식과 노하우를 통해 생산되는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생산량과 품질의 변동성이 내재되어 있으며, 결국 좋은 품질의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대응하기 위한 데이터와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거나, 그 수준이 매우 뒤처져 있음을 우리는 깨달었습니다.
분명히 전체 가치사슬 내의 소비자들과 가까운 영역들은 혁신과 디지털화가 많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정보의 비대칭, 파편화, 그로 인한 수많은 비효율들을 디지털화를 통해 극복할 수 있다고 믿고 생산과 유통 영역에 있어서의 혁신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았습니다. 수많은 공급자, 일반 소비자, 바이어 및 관계자를 모두 한번에 담기는 힘들기에 생산자의 데이터에 먼저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바로 대한민국 농민 1등앱 “팜모닝”의 시작입니다.
Chapter 3. 데이터 농업 플랫폼 & 농민 커뮤니티 “팜모닝”의 발전
우리는 생산자의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우선 농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식을 생각했습니다. 농민, 농장의 사장님들이 저희 네트워크 안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서로의 정보, 고민, 어려움 및 니즈 (생산, 비용, 매출 등)를 교류하는 연결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습니다. 이는 곧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에 대한 정보를 올린다는 의미이며, 우리는 이 정보가 먹거리 전체의 가치 사슬에 굉장한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씨앗이라고 보았습니다.
이 정보를 팜모닝에 담기 위해, 우리는 농민들이 스스로 찾아올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간단하게는 보조금 꿀팁, 시세정보, 병충해 정보 제공에서부터, 작물 재배, 생산, 비용, 매출 및 유통과 관련된 농민들 스스로의 정보가 현재 커뮤니티 내에서 자발적으로 생성되어 교류되고 고민을 해결합니다. 대한민국의 91만 팜모닝 유저는 이러한 네트워킹 효과를 통해 탄생되었습니다.
모든 솔루션을 데이터 농업 플랫폼인 '팜모닝'으로 제공합니다. 그린랩스가 일궈가는 농업 혁신에 국내 농가의 90만 이상 회원이 함께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국내를 넘어 전 세계 농가가 이용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예정입니다.
Chapter 4. 생산과 유통 혁신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그린랩스는 농업 플랫폼 ‘팜모닝’을 통해 데이터로 농사를 짓는 시대를 열었습니다.
우리는 팜모닝을 토대로 한 생산과 유통 과정의 혁신을 목적으로, “농산물 유통”, “농자재 유통”, “농산물 무역” 각 3개의 사업 모델을 통해 농업 가치사슬의 혁신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농산물 유통
우리는 농산물 유통 밸류체인의 혁신이 가능하다고 굳게 믿습니다.
농산물 유통, 그 중 신선식품 시장은 가격 변동성, 공급 불안정 및 보관기간 같은 여러 변수들 때문에 농민과 바이어의 거래 손실 가능성이 높은 시장입니다. 우리는 농민과 바이어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그리고 안정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유통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농산물 품질 및 가격의 기준 제시를 통해 바이어들의 거래 기준을 확립하고, 바이어가 자신에게 최적화된 상품을 쉽게 소싱하고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FMS(Farmmorning Management System) 솔루션을 출시하였고 농산물의 직소싱 (Direct sourcing)을 통한 거래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작물의 특정 품위가 아닌 전품위 구매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것입니다.
기존 벤더와 수집상인 역할을 대체하는 디지털 수집상으로서, 농산물 공급에 있어 월등한 수급 안정성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또한 팜모닝의 작물별 농가 정보를 표준화하여 바이어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제시하고, 농산물 도소매 시장의 가격 변동 분석을 통해 바이어가 구매 가격과 시점을 결정하고 수익성을 검토하는데 기여할 것입니다.
유통 시장에서의 변하지 않을 가치, “가격 합리성”과 “안정성”을 위한 실험을 통해 국내 B2B 유통시장을 혁신하고 있습니다.
농자재 유통
103만 농가의 영농 비용 절감을 목표로, 우리는 농자재 유통시장의 혁신을 이끌어내고자 합니다.
오프라인 농자재 유통시장은 작물별, 지역별로 매우 제한적인 정보와 채널에 의한 구매가 발생하며, 매우 다양하고 복잡한 유통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비효율이 추가적인 비용으로 농민에게 전가되고 있음을 확인했고, 이 파편화되고 낙후된 농자재 유통 시장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보았습니다.
그린랩스는 농사에 필요한 모든 자재를 가장 편리하고,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합니다. 궁극적으로 이를 통해 영농 생산비의 절감에 기여할 것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농자재 유통시장의 혁신은 농자재의 단발적인 구매에 그치지 않습니다. 우리는 농산물 커머스, 컨설팅 등 다양한 온라인, 디지털 요소들을 함께 활용하여 농산물의 생산 및 판매와 관련한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고, 영농 효율을 극대화시킬 것입니다.
팜모닝은 농산물에 대한 판매 및 수출까지의 원활하게 연결하는 농민들의 필수적인 영농툴로 자리매김하여, 농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합니다.
농산물 무역
인류의 태동과 함께 시작된 곡물 거래, 밸류체인을 혁신을 넘어 식량안보의 가치를 실현합니다.
인류의 생존과 직결된 에너지 공급원이기도 하며, 화폐를 대체하는 수단이기도 했던 곡물은 여전히 인류가 소비하는 칼로리의 과반인 탄수화물의 직접 공급원이며, 동물성 단백질 생산의 주원료입니다.
유구한 역사의 곡물 시장은 생산에서 소비까지의 가치사슬이 국가, 또는 지역에 따라 복잡하게 나뉘어져 있으며, 메이저 곡물인 밀, 옥수수, 대두, 벼 등의 곡물을 제외하면 제대로 된 시세 및 현지 정보를 알 수 없는, 발전의 여지가 매우 많은 시장입니다.
우리는 팜모닝이 추구하는 생산자에 대한 집착을 글로벌하게 확장하여, 전세계 곡물 생산자의 정보를 수집하고, 현지 수급과 시황을 분석하며 올바른 산지 정보를 토대로 곡물 무역 거래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그린랩스의 곡물 무역 사업인 그레인스캐너는 곡물 바이어들이 구매 결정을 위해 필요로 하는 공급자(Packer) 정보뿐만 아니라, 생산자(농부), 중간자(운송, 저장, 정선, 소분 등), 해상 운송, 통관 및 도정 및 가공 업체 등 곡물 가치 사슬 사이의 모든 참여자의 행위와 정보를 총망라하여, 바이어의 니즈에 정확히 일치하는 품질과 가격으로 거래를 진행합니다.
또한 전 세계 곡물 시장의 트렌드를 생산 현지에서 포착하고, 소비 시장을 정확하게 예측하여 바이어들로 하여금 경쟁사보다 빠르게 시장의 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합니다.
우리의 접근법은 수치로 증명됩니다. 서비스 런칭 1년만에 국내 수입 잡곡 시장에서 1할이 넘는 시장 점유를 달성하였고, 수입 곡물 활용 바이어 600개 이상과 항시적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과반이 넘는 그레인스캐너의 고객이 중복 거래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단순히 현지의 정보를 제공하여 나열하는 것이 아닌, 그린랩스의 기술력을 더하여 생산지와 글로벌 시황을 분석하고, 수급을 예측하여 거품없는 곡물 거래를 만들어 내는 그레인스캐너.
혁신이 더뎠던 글로벌 곡물 시장에 합리적 가격, 뛰어난 품질, 안정적 공급, 나아가 식량 안보까지. 당연하지만 곡물 무역에서는 꿈꿀 수 없었던 가치를 현실화합니다.
Chapter 5. 그린랩스의 운영체제 - 핵심가치 2.0
그린랩스는 지속가능한 방법으로의 먹거리 혁신을 위해, 그 누구도 가지 않았던 길을 한걸음씩 나아가며 발자취를 남기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혁신을 강력하게 지원할, 그린랩스 모든 구성원을 하나로 정렬할 수 있는 “핵심가치 Core value”를 정의하였습니다.
우리의 핵심가치는 모든 임직원의 업무 기준이면서, 동시에 우리가 추구하는 조직문화입니다.
농업의 혁신에 집착합니다
우리의 미션,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인류의 먹는 것을 혁신합니다.” 에 다가가기 위해, 우리는 항상 새롭게 시도하고 대담하게 도전하며, 또한 수없이 부딪혀야 합니다. 현장 중심의 사고를 바탕으로 고객의 본질적인 니즈를 제대로 파악하고, 집요하게 방법을 묻고, 그리고 치열하게 고민하여 탁월한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우리의 원칙입니다. 농업에 대한 열정을 넘어선, 혁신에 집착을 통해 농업 생태계의 변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혁신 #담대한 목표 #몰입 #성장추구 #현장중심 #고객감동
“품앗이 정신”, 하나의 팀으로 일합니다
농업 현장에서 그렇듯이, 우리는 서로 나누고, 솔선수범하고, 함께 협동하는 ”품앗이 정신”이 조직에 선한 영향을 끼치고, 이를 통해 더 크고 견고한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고 굳게 믿습니다. 개인이 아닌 조직과 팀 공동의 목표 달성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어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 하나의 팀으로 모든 역량을 함께 쏟는 것이 우리의 원칙입니다.
#원팀 #공동의 목표 #품앗이 #솔선수범 #나눔과 협동
올바름을 지킵니다
우리는 성장을 위해 수단에 집중하거나 눈앞의 이익을 위한 지름길을 택하지 않습니다. 의사결정 시에는 지위가 아닌 지식이 권위가 되며, 나와 내 동료 모두의 떳떳함이 우리 업무 수행의 기준이 됩니다. 수평적이고 앞으로의 개선에 집중하는 소통을 통해 서로의 인정과 존중이 자연스럽게 생겨날 수 있도록 하며, 정보들을 빠르고 솔직하게 공유하는 만큼 정보를 지키는 것도 중요하게 여깁니다.
#본질에 집중 #거시적 관점 #데이터 기반 #수평적 소통 #존중과 인정
그린랩스는 우리의 방식으로, 인류의 먹거리 혁신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그린랩스의 비즈니스 모델과 핵심가치에 대해 소개합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그린랩스의 Business Story를 들려드리려 합니다.
그린랩스가 왜 인류의 먹거리 혁신에 뛰어들었는지,
다른 Ag-tech(Agricultural Tech)와 비교하여 농업 혁신을 어떻게 바라보고 해석하고 있는지,
그린랩스가 현재까지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걸어가고자 하는지에 대해 여러분들께 간략히 이야기를 드리고자 합니다.
구성은 크게 5가지로 나누어집니다.
Chapter 1. 우리는 먹거리에 주목했습니다.
Chapter 2. 농업의 디지털화를 통한 혁신 - “팜모닝”의 시작
Chapter 3. 데이터 농업 플랫폼 & 농민 커뮤니티 “팜모닝”의 발전
Chapter 4. 생산과 유통 혁신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Chapter 5. 그린랩스의 운영체제 - 핵심가치 2.0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인류의 먹는 것을 혁신합니다”를 위한 그린랩스의 이야기, 한번 들어보시겠어요?
Chapter 1. 우리는 먹거리에 주목했습니다.
음식물을 섭취한다는 것은 인간의 삶에서 떼어낼 수 없습니다. 먹는다는 것, “食”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이며 생존과 직결되는 행위이기에,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먹거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물론 국가, 지역 및 개인에 따라 다양하게 정의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결국 핵심은 크게 2가지,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좋은 품질의 먹거리를 생산” 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지금도 전세계 먹거리 가치사슬 내 수많은 Player들이 “좋은 품질의 먹거리 생산”과 “안정적인 공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각 영역에서 노력 중입니다. 그러나, 이 두가지 의제는 여태껏 해결되지 못한, 앞으로도 해결되기 매우 어려운 문제입니다. 특히 모두가 알다시피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생산량 저하, 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수급 불균형 등은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가 기존보다 더 큰 어려움에 마주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하게 시사하고 있습니다.
그린랩스는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인류의 먹는 것을 혁신합니다”
이라는 미션을 통해 이 두 가지 크고 담대한 의제 해결을 위한 출발선에 섰습니다.
우리는 이 난제를 우리만의 방식으로 해결하고자 합니다.
Chapter 2. 농업의 디지털화를 통한 혁신 - “팜모닝”의 시작
우리는 먹거리가 생산되어 소비자가 이를 섭취하기까지 (Farm to Table)의 전체 가치사슬에서, 우리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고민했습니다.
먹는 것의 기초가 되는 농산물은 다양한 품종의 작물이 수많은 개별 농민들에 의해, 다른 지리적인 조건 하에서, 다양한 방식과 노하우를 통해 생산되는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생산량과 품질의 변동성이 내재되어 있으며, 결국 좋은 품질의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대응하기 위한 데이터와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거나, 그 수준이 매우 뒤처져 있음을 우리는 깨달었습니다.
분명히 전체 가치사슬 내의 소비자들과 가까운 영역들은 혁신과 디지털화가 많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정보의 비대칭, 파편화, 그로 인한 수많은 비효율들을 디지털화를 통해 극복할 수 있다고 믿고 생산과 유통 영역에 있어서의 혁신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았습니다. 수많은 공급자, 일반 소비자, 바이어 및 관계자를 모두 한번에 담기는 힘들기에 생산자의 데이터에 먼저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바로 대한민국 농민 1등앱 “팜모닝”의 시작입니다.
Chapter 3. 데이터 농업 플랫폼 & 농민 커뮤니티 “팜모닝”의 발전
우리는 생산자의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우선 농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식을 생각했습니다. 농민, 농장의 사장님들이 저희 네트워크 안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서로의 정보, 고민, 어려움 및 니즈 (생산, 비용, 매출 등)를 교류하는 연결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습니다. 이는 곧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에 대한 정보를 올린다는 의미이며, 우리는 이 정보가 먹거리 전체의 가치 사슬에 굉장한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씨앗이라고 보았습니다.
이 정보를 팜모닝에 담기 위해, 우리는 농민들이 스스로 찾아올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간단하게는 보조금 꿀팁, 시세정보, 병충해 정보 제공에서부터, 작물 재배, 생산, 비용, 매출 및 유통과 관련된 농민들 스스로의 정보가 현재 커뮤니티 내에서 자발적으로 생성되어 교류되고 고민을 해결합니다. 대한민국의 91만 팜모닝 유저는 이러한 네트워킹 효과를 통해 탄생되었습니다.
모든 솔루션을 데이터 농업 플랫폼인 '팜모닝'으로 제공합니다. 그린랩스가 일궈가는 농업 혁신에 국내 농가의 90만 이상 회원이 함께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국내를 넘어 전 세계 농가가 이용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예정입니다.
Chapter 4. 생산과 유통 혁신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그린랩스는 농업 플랫폼 ‘팜모닝’을 통해 데이터로 농사를 짓는 시대를 열었습니다.
우리는 팜모닝을 토대로 한 생산과 유통 과정의 혁신을 목적으로, “농산물 유통”, “농자재 유통”, “농산물 무역” 각 3개의 사업 모델을 통해 농업 가치사슬의 혁신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농산물 유통
농자재 유통
농산물 무역
Chapter 5. 그린랩스의 운영체제 - 핵심가치 2.0
그린랩스는 지속가능한 방법으로의 먹거리 혁신을 위해, 그 누구도 가지 않았던 길을 한걸음씩 나아가며 발자취를 남기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혁신을 강력하게 지원할, 그린랩스 모든 구성원을 하나로 정렬할 수 있는 “핵심가치 Core value”를 정의하였습니다.
우리의 핵심가치는 모든 임직원의 업무 기준이면서, 동시에 우리가 추구하는 조직문화입니다.
농업의 혁신에 집착합니다
“품앗이 정신”, 하나의 팀으로 일합니다
올바름을 지킵니다
그린랩스는 우리의 방식으로, 인류의 먹거리 혁신을 만들어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