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이 앞으로 더 잦아질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많고 있는 요즘, 탄소중립을 통해 근본적으로 기후위기를 막아야 할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농업과 관련하여 토양과 물 관리 기술 연구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토양·물 관리 기술이 어떤 것인지, 얼마나 탄소를 감축하는지 살펴보고, 국내외에서 토양·물 관리 데이터를 활용하려는 노력, 더 나아가 농업이 탄소중립을 실현하려면 어떤 전략이 필요할지 알아보겠습니다.
토양 관리·물 관리 기술이란?
출처 : Pexels
토양과 물 관리 기술은 농경지에서 발생하는 메탄과 아산화질소를 줄여 탄소중립을 구현하는 혁신적인 농업 기술입니다.
① 좁은 의미로는 기술을 활용해 농업의 생산 단계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것
② 넓은 의미로는 토양과 물 데이터를 모으고 활용하는 시스템의 개념입니다.
*이 부분은 국립농업과학원의 발간물을 참고했습니다.
먼저, 농업 생산 단계의 토양 관리 기술은 ‘경운 관리 기술’이 대표적인데요. 경운은 작물을 재배 하기 전에 땅을 갈아엎고 평평하게 하는 작업입니다. 경운 관리 기술은 경운을 하지 않거나 최소 부분만 경운하여 토양에 최대한 탄소를 가두고, 수분의 유실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농업 생산 단계의 물 관리 기술은 ‘논물 관리기술’이라고도 불리는데요. 논에서 벼재배를 할 때, 상시로 담수(물을 채우는 일)를 하지 않고 중간물떼기*, 중간물떼기 후 걸러대기* 등 필요한 만큼만 물을 대는 논물 관리를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활동이 대표적입니다. 이렇게 하면 논물을 가둘 때 생기는 메탄가스 발생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중간물떼기 : 벼 이앙 후 약 1개월 동안 논물을 깊이 대고, 2~3주 정도 물을 떼서 논바닥에 실금이 보이면 물을 다시 대는 기술)
(*중간물떼기 후 걸러대기 : 중간물떼기 후 논물을 얕게 공급한 다음, 자연적으로 말리며 다시 얕게 대어주는 기술)
탄소 감축 효과는?
① 토양 관리 기술
토양 관리 기술 중 하나인 경운 관리 기술은 경운에 사용되는 농기계의 화석연료 사용량을 줄여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입니다. 또 경운에 의한 토양 교란을 최소화하여 토양에 저장된 탄소를 인위적으로 배출시키지 않습니다. 밭에서 경운 관리 기술을 적용했을 때 메탄 배출량이 51% 감소하고, 논에서는 메탄 77%, 옥수수 재배지에서는 아산화질소가 40%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콩의 경우 무경운(경운하지 않고 바로 모종을 심는 것) 방식은 온실가스를 85% 감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결국, 토양 관리 기술은 토양이 거대한 탄소흡수원이 되어 탄소를 저장할 수 있는 자원으로 기능하게끔 합니다.
② 물 관리 기술
벼가 자라면서 물에 잠겨있는 기간에, 논 토양은 쉽게 말해 산소가 없는 상태가 됩니다. 미생물들이 이 상태에서 발생한 화합물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메탄이 배출됩니다. 물 관리 기술은 미생물들이 화합물을 분해하지 못하도록 산소 조건을 완화합니다. 실제로 중간물떼기 후 걸러대기 기술은 63%, 중간물떼기 기술은 25.2%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습니다. 관개(농사를 짓는 데 필요한 물을 논밭에 대는 일)에 쏟는 에너지를 절약함으로써 온실가스 발생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토양·물 데이터를 활용해 탄소를 감축하려는 노력들
출처 : WaPOR
두 번째로, 넓은 의미의 토양·물 관리 기술, 다시 말해 토양과 물의 ‘데이터’를 활용해, 탄소 감축에 적극 나선 국내외 사례를 소개합니다.
1. 해외 사례
① 미국 토양 분석 스타트업 Biome Makers
미국의 토양 분석 스타트업 Biome Makers는 소농장부터 기업까지 글로벌 토양 데이터셋을 구축해 탄소 감축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요.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Biome Makers는 all-in-one 토양 유전자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농민들과 농학자들은 토양 샘플을 Biome Makers의 연구소로 보내 분석을 의뢰합니다. 연구소는 받은 샘플을 분석해 토양의 미생물군과 생물 다양성, 취약성을 분석한 결과와 성능을 최대화하는 방법, 수확량 향상법에 대한 안내를 제공합니다.
② FAO의 WaPOR(WAter Productivity through Open-access of Remotely sensed derived data)
FAO의 WaPOR(WAter Productivity through Open-access of Remotely sensed derived data) 은 ‘물 생산성’과 관련된 데이터를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쉽게 말해, 적은 물로 더 많은 농작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물 관리에 도움을 주는 데이터를 보여줍니다. 사이트 이용자는 2009년부터 축적된 데이터를 일, 월, 연도별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데요. WaPOR 프로젝트는 10개 파트너국과 협력하여 효율적인 물 관리 정책을 수립하도록 돕습니다.
2. 국내 사례
① 정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작년 12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의 농식품 부문 이행방안인 ‘2050 농식품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했는데요. 경운 최소화와 같은 저탄소 농법 보급뿐만 아니라,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을 중심으로 토양 양분 관련 정보를 DB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토양 양분 정보를 얻은 농민들이 비료나 농약을 적절하게 사용함으로써 탄소 감축 효과를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② 기업
그린랩스는 작년 9월 부분경운 기술 활용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지난 4월에는 국내에 적용 가능한 탄소 농법의 공동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팜모닝 앱을 통해 농민에게 토양수분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데이터에 기반해 농자재의 효율적 사용을 도모하여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농업이 탄소중립을 이끌려면?
출처 : Alcimed
지구의 온도는 계속 상승하고 있고, 감당하기 힘든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2050 탄소중립 계획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마지막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토양·물 관리 기술만으로는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어렵습니다. 탄소중립을 이끌 농업 혁신 방안을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1. 탄소시장 연계
민간이 주도하는 탄소시장과 탄소배출권 중개 플랫폼이 빠르게 성장해야 합니다. 이 플랫폼을 통해, 농민은 농가에서 줄인 탄소배출량을 팔아 소득 기회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기업은 탄소배출량을 감축하려는 시도를 늘릴 것입니다.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탄소크레딧(탄소감축 인증서)를 거래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길 것입니다.
2. 기후 스마트농업(CSA)의 확대
기후 스마트농업(CSA)은 농업이 기후 정보를 활용해 농업 생산성을 제고하고, 온실가스를 줄이면서 식량 안보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포함하는 넓은 개념입니다. 이상기후가 빈번히 일어나는 지역에서 기후 예측 데이터를 활용한다면, 농업 생산성을 늘리면서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그린랩스는 기후스마트농업을 확대하기 위해 APEC 기후센터와 농업분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요. 기후 정보 활용을 통한 농업 생산성 확보 및 탄소저감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이상기후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내외 정보교류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3. 농장에서 식탁까지(Farm to Fork Strategy), 모든 과정에 집중
“농장에서 식탁까지(Farm to Fork Strategy)” 전략은 EU가 2050 탄소중립 목표와 함께 발표한 전략인데요. 생산과 유통, 소비까지 이르는 전 과정을 저탄소 기반의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가올 미래에는 탄소가 발생하지 않는 방식으로 생산된 식품들에 대한 소비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될 것입니다. 그래서 그린랩스는 식품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의 전 과정을 통합한 저탄소 솔루션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린랩스는 저탄소 소고기 유통 사업을 시작으로, 농축수산 분야에서 다양한 온실가스 저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그린랩스만의 저탄소 인증 마크를 통해 농민과 기업의 ESG 평가 기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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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농수산 분야의 탄소 배출량은 전체의 3.4%에 불과하지만, 탄소중립은 곧 식량 안보문제로 이어지기 때문에 그 중요성이 매우 큽니다. 그린랩스는 생산부터 유통까지 농업의 전 과정을 디지털로 전환하여 농업 혁신과 탄소중립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린랩스의 선한 가치에 공감하고,
함께 성장할 분은 누구든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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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이 앞으로 더 잦아질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많고 있는 요즘, 탄소중립을 통해 근본적으로 기후위기를 막아야 할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농업과 관련하여 토양과 물 관리 기술 연구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토양·물 관리 기술이 어떤 것인지, 얼마나 탄소를 감축하는지 살펴보고, 국내외에서 토양·물 관리 데이터를 활용하려는 노력, 더 나아가 농업이 탄소중립을 실현하려면 어떤 전략이 필요할지 알아보겠습니다.
토양 관리·물 관리 기술이란?
출처 : Pexels
토양과 물 관리 기술은 농경지에서 발생하는 메탄과 아산화질소를 줄여 탄소중립을 구현하는 혁신적인 농업 기술입니다.
① 좁은 의미로는 기술을 활용해 농업의 생산 단계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것
② 넓은 의미로는 토양과 물 데이터를 모으고 활용하는 시스템의 개념입니다.
*이 부분은 국립농업과학원의 발간물을 참고했습니다.
먼저, 농업 생산 단계의 토양 관리 기술은 ‘경운 관리 기술’이 대표적인데요. 경운은 작물을 재배 하기 전에 땅을 갈아엎고 평평하게 하는 작업입니다. 경운 관리 기술은 경운을 하지 않거나 최소 부분만 경운하여 토양에 최대한 탄소를 가두고, 수분의 유실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농업 생산 단계의 물 관리 기술은 ‘논물 관리기술’이라고도 불리는데요. 논에서 벼재배를 할 때, 상시로 담수(물을 채우는 일)를 하지 않고 중간물떼기*, 중간물떼기 후 걸러대기* 등 필요한 만큼만 물을 대는 논물 관리를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활동이 대표적입니다. 이렇게 하면 논물을 가둘 때 생기는 메탄가스 발생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중간물떼기 : 벼 이앙 후 약 1개월 동안 논물을 깊이 대고, 2~3주 정도 물을 떼서 논바닥에 실금이 보이면 물을 다시 대는 기술)
(*중간물떼기 후 걸러대기 : 중간물떼기 후 논물을 얕게 공급한 다음, 자연적으로 말리며 다시 얕게 대어주는 기술)
탄소 감축 효과는?
① 토양 관리 기술
토양 관리 기술 중 하나인 경운 관리 기술은 경운에 사용되는 농기계의 화석연료 사용량을 줄여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입니다. 또 경운에 의한 토양 교란을 최소화하여 토양에 저장된 탄소를 인위적으로 배출시키지 않습니다. 밭에서 경운 관리 기술을 적용했을 때 메탄 배출량이 51% 감소하고, 논에서는 메탄 77%, 옥수수 재배지에서는 아산화질소가 40%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콩의 경우 무경운(경운하지 않고 바로 모종을 심는 것) 방식은 온실가스를 85% 감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결국, 토양 관리 기술은 토양이 거대한 탄소흡수원이 되어 탄소를 저장할 수 있는 자원으로 기능하게끔 합니다.
② 물 관리 기술
벼가 자라면서 물에 잠겨있는 기간에, 논 토양은 쉽게 말해 산소가 없는 상태가 됩니다. 미생물들이 이 상태에서 발생한 화합물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메탄이 배출됩니다. 물 관리 기술은 미생물들이 화합물을 분해하지 못하도록 산소 조건을 완화합니다. 실제로 중간물떼기 후 걸러대기 기술은 63%, 중간물떼기 기술은 25.2%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습니다. 관개(농사를 짓는 데 필요한 물을 논밭에 대는 일)에 쏟는 에너지를 절약함으로써 온실가스 발생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토양·물 데이터를 활용해 탄소를 감축하려는 노력들
출처 : WaPOR
두 번째로, 넓은 의미의 토양·물 관리 기술, 다시 말해 토양과 물의 ‘데이터’를 활용해, 탄소 감축에 적극 나선 국내외 사례를 소개합니다.
1. 해외 사례
① 미국 토양 분석 스타트업 Biome Makers
미국의 토양 분석 스타트업 Biome Makers는 소농장부터 기업까지 글로벌 토양 데이터셋을 구축해 탄소 감축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요.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Biome Makers는 all-in-one 토양 유전자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농민들과 농학자들은 토양 샘플을 Biome Makers의 연구소로 보내 분석을 의뢰합니다. 연구소는 받은 샘플을 분석해 토양의 미생물군과 생물 다양성, 취약성을 분석한 결과와 성능을 최대화하는 방법, 수확량 향상법에 대한 안내를 제공합니다.
② FAO의 WaPOR(WAter Productivity through Open-access of Remotely sensed derived data)
FAO의 WaPOR(WAter Productivity through Open-access of Remotely sensed derived data) 은 ‘물 생산성’과 관련된 데이터를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쉽게 말해, 적은 물로 더 많은 농작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물 관리에 도움을 주는 데이터를 보여줍니다. 사이트 이용자는 2009년부터 축적된 데이터를 일, 월, 연도별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데요. WaPOR 프로젝트는 10개 파트너국과 협력하여 효율적인 물 관리 정책을 수립하도록 돕습니다.
2. 국내 사례
① 정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작년 12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의 농식품 부문 이행방안인 ‘2050 농식품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했는데요. 경운 최소화와 같은 저탄소 농법 보급뿐만 아니라,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을 중심으로 토양 양분 관련 정보를 DB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토양 양분 정보를 얻은 농민들이 비료나 농약을 적절하게 사용함으로써 탄소 감축 효과를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② 기업
그린랩스는 작년 9월 부분경운 기술 활용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지난 4월에는 국내에 적용 가능한 탄소 농법의 공동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팜모닝 앱을 통해 농민에게 토양수분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데이터에 기반해 농자재의 효율적 사용을 도모하여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농업이 탄소중립을 이끌려면?
출처 : Alcimed
지구의 온도는 계속 상승하고 있고, 감당하기 힘든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2050 탄소중립 계획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마지막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토양·물 관리 기술만으로는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어렵습니다. 탄소중립을 이끌 농업 혁신 방안을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1. 탄소시장 연계
민간이 주도하는 탄소시장과 탄소배출권 중개 플랫폼이 빠르게 성장해야 합니다. 이 플랫폼을 통해, 농민은 농가에서 줄인 탄소배출량을 팔아 소득 기회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기업은 탄소배출량을 감축하려는 시도를 늘릴 것입니다.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탄소크레딧(탄소감축 인증서)를 거래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길 것입니다.
2. 기후 스마트농업(CSA)의 확대
기후 스마트농업(CSA)은 농업이 기후 정보를 활용해 농업 생산성을 제고하고, 온실가스를 줄이면서 식량 안보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포함하는 넓은 개념입니다. 이상기후가 빈번히 일어나는 지역에서 기후 예측 데이터를 활용한다면, 농업 생산성을 늘리면서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그린랩스는 기후스마트농업을 확대하기 위해 APEC 기후센터와 농업분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요. 기후 정보 활용을 통한 농업 생산성 확보 및 탄소저감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이상기후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내외 정보교류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3. 농장에서 식탁까지(Farm to Fork Strategy), 모든 과정에 집중
“농장에서 식탁까지(Farm to Fork Strategy)” 전략은 EU가 2050 탄소중립 목표와 함께 발표한 전략인데요. 생산과 유통, 소비까지 이르는 전 과정을 저탄소 기반의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가올 미래에는 탄소가 발생하지 않는 방식으로 생산된 식품들에 대한 소비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될 것입니다. 그래서 그린랩스는 식품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의 전 과정을 통합한 저탄소 솔루션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린랩스는 저탄소 소고기 유통 사업을 시작으로, 농축수산 분야에서 다양한 온실가스 저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그린랩스만의 저탄소 인증 마크를 통해 농민과 기업의 ESG 평가 기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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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농수산 분야의 탄소 배출량은 전체의 3.4%에 불과하지만, 탄소중립은 곧 식량 안보문제로 이어지기 때문에 그 중요성이 매우 큽니다. 그린랩스는 생산부터 유통까지 농업의 전 과정을 디지털로 전환하여 농업 혁신과 탄소중립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린랩스의 선한 가치에 공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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